오늘 출근길에는 폭염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영서와 경북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기온은 34도, 춘천 33도, 서울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전국의 하늘이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오르며 오존도 생성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곳곳의 오존 지수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으로 폭염이 고개를 들면서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심한 날,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이어서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심해지면 탈진이나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현재까지 19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 발생한 장소를 보시죠. <br /> <br />1위가 운동장이나 공원, 2위가 공사장, 3위가 논이나 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에는 온열질환자가 더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셔주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, 무더위 쉼터 같은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주면 좋습니다. <br /> <br />또 창이 닫힌 자동차나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쉬어가는 사이 폭염은 더 심해집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높아지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초부터 폭염이 기세가 조금씩 꺾이겠고요, 다음 주 중반엔 모처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040624381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